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트럼프 지지 후보 결선서 모두 고배

지역뉴스 | 정치 | 2022-06-22 11:30:01

트럼프 지지, 결선, 패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방하원 6, 10지역구서 대패

 

21일 열린 두 곳의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예비경선(프라이머리) 결선에서 조지아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을 선택하지 않고 모두 낙선시켰다.

극우 공화당원으로 변신을 시도했던 민주당 출신 버논 존스는 트럼프의 지지를 자랑하며 승리를 장담했으나 조지아 10지역구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지한 마이크 콜린스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다. 존스는 25.5% 득표에 그쳐 74.5%를 득표한 콜린스에 대패했다.

조지아 6지역구에서 트럼프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전사’라 극찬했던 제이크 에반스 후보는 응급의사인 리치 맥코믹 후보에게 대패했다. 맥코믹은 66.5%의 득표로 33.5%에 그친 에반스에 완승을 거뒀다. 

지난 5월 예비경선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브랫 래펜스퍼거 주무장관, 존 킹 보험 커미셔너, 크리스 카 법무장관을 축출하려는 트럼프의 시도가 무산된데 이어 결선에서도 다시 공화당 유권자들에게 거부당한 셈이다.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의 패배는 조지아 공화당 유권자들 사이에서의 피로를 반영하고 있다. 2020년 조지아주 대통령 선거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의 집요한 공격에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지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인 밀집지역인 7지역구 공화당 결선에서는 마크 곤살베스 후보가 승리해 11월 민주당 루시 맥베스 후보와 격돌하게 됐다. 박요셉 기자

트럼프 지지 후보 결선서 모두 고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다일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미주다일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둘루스에서 쌀과 월동용품 나눔 미주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지난 23일(월) 오전 8시 30분경 둘루스 인근 지역의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

트럼프 국경차르, 미국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트럼프 국경차르, 미국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바이든이 인권보호 차원서 폐쇄한 '가족 구금시설' 부활 시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메이컨서 총격사건···1명 사망∙7명 부상
메이컨서 총격사건···1명 사망∙7명 부상

올 초 같은 곳서 총격살인사건  메이컨의 한 주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6일 새벽 메이컨 남부 빕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주말 가볼 만한 곳]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마리에타, 둘루스, 브룩헤이븐, 슈가힐 등 주말에 가볼만한 5곳을 소개한다. △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신비로운 우주 테마의 조명쇼가 29일까지 오후 6시

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
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

성기훈 vs 프론트맨 구도로 인간성 논해…456명 게임장은 현실세계 축소판게임 중단·속행 세력 대립하며 육탄전도…결말은 시즌3로 넘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넷플릭스 제공 넷플

건강을 위한 새해 결심…“숙면을 위해선 금주를”
건강을 위한 새해 결심…“숙면을 위해선 금주를”

새해 시도할 만한 건강 습관 변화 5가지물을 더 많이 마셔라… 탄산수도 동일 효과타트 체리주스, 염증·통증 줄이는 데 효능 새해 결심을 세우는 시즌이 돌아왔다. 만약 2025년 목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통해 ‘푸른 초장의집’ 가정폭력 피해자 도와“소외된 계층 지속적 지원 나설 것”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행사에서 데이브 민(오른쪽부터) 연방하

[화제] “개똥 치우고 1년에 25만불 번다”

개 배설물 수거업체 운영 ‘개똥 청소’라는 이색 사업으로 연매출 25만 달러를 달성한 미국의 한 여성 사업가가 화제다. 최근 CNBC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노스빌에 거주하는 에리카

미국 여권 ‘파워랭킹’ 8위 무비자입국 116개국 가능

별도의 비자 없이 전세계 116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미국 여권이 여권파워 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캐나다의 국제 시민권 및 금융자문회사인 아톤 캐피털의 ‘패스포트 인덱스’에 따르

"머라이어 캐리, 30년전 크리스마스송으로 매년 수십억 벌어"
"머라이어 캐리, 30년전 크리스마스송으로 매년 수십억 벌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0억회 돌파1994년부터 30년간 인기…작사·작곡에도 참여해 저작권 수입 막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가, 크리스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