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문자 23만7,100명 독보적
경쟁 신문사 보다 5-11배 마노아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지난해 웹사이트 개편 이후 동남부 한인 언론사 중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웹사이트 이용자 트래픽을 추적해 발표하는 시밀러웹닷컴(similarweb.com) 통계에 따르면 애틀랜타한국일보 웹사이트(higoodday.com)는 가장 최근의 통계인 4월 한 달 동안 23만7,100명이 방문해 기사를 클릭한 것으로 나타나 애틀랜타 다른 한인 신문사 보다 5-11배 방문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애틀랜타의 모 인터넷 A매체 보다도 지난달 3만여명에서 4월에 5만여명 차이로 그 폭을 넓혔다.
본지는 지난해 10월 이후 애틀랜타 미디어 가운데 웹사이트 방문자 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애틀랜타 J일보는 4월 방문자 수가 2만800명에 그쳤으며, 애틀랜타 C일보는 4월 방문자 수 5만800명을 기록했다. 모 인터넷 매체인 A는 4월 방문자 수가 18만8,500명이었다. 기타 다른 매체들은 통계 자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 상태이지만 웹사이트 순위는 라디오, N, K, M 등의 순서다. <도표 참조>
본지 웹사이트를 방문한 독자들이 머무는 시간도 평균 12분 53초로 타사를 압도했으며, 특히 독자들이 한 번 방문할 때마다 본지 기사를 평균 7.42회 클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 한국일보 웹사이트는 디자인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광고주는 웹사이트 트래픽을 감안해 광고집행은 물론 광고가격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인들도 쉽게 시밀러웹닷컴에 접속해 웹사이스 주소를 쳐 넣으면 해당 언론사의 최근 방문자 수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