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본격 여름휴가 시즌이 돌입하면서 둘루스 경찰서가 집을 비우는 주민들의 주택을 수시로 체크하는 서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페이브북에 게시한 글에서 둘루스 경찰서는 경찰관들이 누군가 주택에 침입했는지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서 문과 창문을 포함 주민의 주택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경찰관은 주택 진입로와 주택 근처에 있는 수상한 차량을 조사할 수도 있다. 다른 긴급 전화가 없는한 경찰관이 24시간에 두 번 의뢰인의 주택을 방문한다.
경찰서 대변인인 테드 사도스키 경찰관은 절도와 기타 범죄 예방을 위해 1999년 이전부터 이 무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도스키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휴가를 떠날 때 다시 의뢰한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신청 주민은 휴가를 떠나는, 그리고 귀환하는 날짜, 얼람 정보, 비상연락처 등을제공한다. 주민들은 경찰서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