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마약복용 조사”
방한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호원 중 2명이 한국 시민을 폭행했다가 미국으로 송환 조치됐다고 CBS가 20일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밤 술집을 돌아다니며 ‘바 호핑’을 한 뒤 숙소인 하얏트 호텔로 돌아오는 과정에 택시를 기다리던 한국 남성과 시비가 벌어졌고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 당국은 이들이 경찰 조사 당시 보인 행동 등을 근거로 마약 복용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