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세련된 디자인 장점, 높은 실용성 및 효율성
기아가 올해 늦여름 출시 예정인 2023년형 쏘울을 새로 공개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5일 올해 여름 말 새로 출시될 2023년형 쏘울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2009년 처음 출시된 쏘울은 독특한 박스형 외관으로 도심형 소형차 시장을 석권해 왔다.
특히 대담한 디자인, 높은 실용성 및 효율성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판매 가격은 출시일에 근접해 발표될 예정이다.
쏘울의 2023년형 모델은 대담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전면부에 완전히 새로운 형태를 적용했다. 새 모델의 전면부 그릴은 LED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한 안개등을 장착하고 있다.
스티브 센터 K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아 소형차 세그먼트의 대표 모델인 쏘울은 첫 출시와 함께 소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며 “2023년형 모델도 대폭 개선된 내·외장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및 기능으로 도심형 자동차 부문에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형 쏘울은 LX, S, EX, GT-Line, GT-Line Tech 트림으로 구성된다. 다수의 기본사양 및 선택사양이 편성될 예정으로 KA는 기존에는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안전 사양을 2023년형 쏘울의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