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브리즈 항공(Breeze Airways)이 오는 6월말부터 LAX에서 동부 지역으로 출항하는 직항편을 통해 승객 서비스를 확장한다. 바쁜 여름 여행시즌에 맞춰 프로비던스(로드아일랜드), 노퍽(버지니아), 사바나(조지아)등 미 동부로 향하는 3개의 새로운 노선이 LA에서 새로 운영되는 것이다.
브리즈 항공은 티켓 카운터를 사용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체크인 절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승객들은 항공사 앱을 통해 체크인하고 브리즈 항공의 모바일 팀이 수하물 위탁을 지원하게 된다.
항공기업가 데이빗 닐만이 설립한 브리즈 에어웨이는 2021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주로 미 동부와 남동부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LAX를 포함해 올 여름 10개의 새로운 도시에서 미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노선 35개가 추가된다. 이 항공사는 80개의 새로운 에어버스 A220-300을 추가해 올해 항공기를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