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재외동포재단, 내년 예산 첫 700억 돌파

미주한인 | 사회 | 2021-12-08 11:24:46

재외동포재단,내년 예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707억7,600만원…올해보다 8.6% 증가

교육사업 177억원으로 가장 많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의 예산 규모가 처음으로 7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 국회가 지난 3일 본회의에서 2022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재외동포재단 2022년 예산이 707억7,6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같은 예산 규모는 올해 651억,5900만원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700억원 대에 진입한 것이다.

예산안 세부내역을 보면 재외동포 교육사업이 177억3,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재외동포 교류지원사업에 151억6,800만원이 책정됐다. 또 재외동포 차세대사업 101억7,100만원, 교육문화센터 건립 71억8,600만원, 재외동포 통합 네트워크사업 27억7,500만원, 조사 연구사업 9억2,800만원 등이 책정됐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한글학교 운영비와 재일민단 지원, 고려인 동포 초청사업 예산이 일부 감액됐다.

김성곤 이사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동포사회에 많은 변화가 지속되고 있는데, 우리 재단은 이러한 변화에 맞는 신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도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라면서 “한민족 정체성과 세계시민으로서 소양을 갖춘 우리 동포분들이 거주국에서 공공외교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여 우리나라의 국격을 올리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내년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