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UGA 학생 수 4만명 넘어…역대 최고

지역뉴스 | 교육 | 2021-12-03 12:20:58

UGA, 대학생 수, 등록, 대학원생, 졸업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학부생 3만명 넘어, 대학원생 6% 증가

졸업률도 증가… 88% 6년 이내 졸업

 

조지아대학교(UGA)가 2021년 가을학기에 4만118명의 학생이 등록해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대학원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UGA의 전체 학생 수가 4만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0년 전 3만4,816명이던 학생 수는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대학의 학부생 수는 2021년 가을학기에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1학년 신입생이 5,800명 이상 입학했으며, 대학원생과 편입생 등 1만명 이상의 신입생이 UGA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다양한 인종 배경의 학생들이 더 많은 수가 지난 가을학기에 등록했다. 소수 인종/민족 학생이 31%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1년 22%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다.

제레 W. 모어헤드 총장은 “UGA의 기록적인 등록률과 졸업률 증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조지아주와 이 나라의 미래 지도자가 되는데 필요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UGA는 학부생, 편입생, 대학원생 등 전반에서 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비해 편입생이 10% 증가했다. 대학은 최근 ‘편입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시작해 선별대기명단에 있는 학생들에게 1학기 더 빨리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 대학원생은 6% 증가해 총 9천952명을 기록했다. 수의과 대학, 공중보건 대학, 가족소비자 대학, 농업 및 환경 대학 프로그램의 대학원생 수가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학원 학생 수도 작년에 비해 10.5% 증가했다.   

UGA의 대학 졸업률도 향상되고 있다.  6년 이내 졸업률이 88%로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4년 이내 졸업률은 72%로 10년 전의 63%보다 크게 증가했다. 

대학측은 지난 몇 해 동안 진행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학 입학생 증가와 졸업률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수 채용 확대로 학생 대 교수 비율을 낮추고 소규모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업상담프로그램을 개선했으며 학생 튜터링, 멘토십 등을 진행해 학생들을 지원했다.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생활지원 재정보조(need-based) 장학금을 확대했다. 조지아 커미트먼트 스칼라쉽(GCC)를 만들어 640명의 학생들에게 9,50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학의 학생재정지원부에 따르면 학부학생 2만9243명이 연방, 주, 기관 등을 통해 3억8,29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박선욱기자  

 

UGA 대학생 4만명 넘어…역대 최고
UGA 대학생 4만명 넘어…역대 최고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유럽, 한파 동반 눈폭탄에 피해 속출…최대 35㎝ 눈 예상
북미·유럽, 한파 동반 눈폭탄에 피해 속출…최대 35㎝ 눈 예상

미 중·동부 휩쓴 눈보라에 교통망 마비…영하 18도 북극한파 예고유럽서도 한파·폭설로 항공편 결항…온화한 지역서는 홍수 경보 미국 눈폭탄5일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도로에서 차들이 눈

김하성 행선지 전망…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김하성 행선지 전망…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김하성[AFP=연합뉴스]3일 내야수 김혜성(25)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한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와 있는 내야수 김하성의 행보에

법원 '체포영장 이의신청' 기각…윤대통령측 "재항고 검토"
법원 '체포영장 이의신청' 기각…윤대통령측 "재항고 검토"

"발부 자체는 불복 다툴수 없어 부적법…체포·구금시 적부심사 청구할수 있어""내란죄는 공수처 수사가능 '관련 범죄'…대통령실 관할 서부지법에 영장 가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올해 1분기 주택 구매력 개선 기대 힘들다
올해 1분기 주택 구매력 개선 기대 힘들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활짝 밝았다. 올해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운 바이어라면 새해 소망이 남다르겠다. 무엇보다 집값이 떨어지고 모기지 이자율도 낮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집 팔 계획 있다면… 다양한 판매 방식 고려해볼만
집 팔 계획 있다면… 다양한 판매 방식 고려해볼만

올해 집을 팔 계획이라면 연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경쟁을 피해 연초부터 주택 구입 활동에 나서는 바이어가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말 늘어난 주택 수요가

동계 스포츠 시즌 시작… 연골 손상·인대 파열 주의보
동계 스포츠 시즌 시작… 연골 손상·인대 파열 주의보

이달 들어 전국 스키장이 문을 열면서 동계 스포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사진 설원을 내려오는 스릴감에 많은 이들이 찬바람이 불길 기다리지만, 추운 날씨에 빠른 속도를 내는

나이 들어도‘회복 탄력성' 있으면 질병 이길 수 있다
나이 들어도‘회복 탄력성' 있으면 질병 이길 수 있다

90세 어르신이 오랜만에 외래 진료를 위해 방문했다. 휠체어에 앉아 아들 내외와 함께 온 환자분은 최근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돼 외부 병원에서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뒤, 재활병원

식중독은 여름에만? 겨울에 기습하는‘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여름에만? 겨울에 기습하는‘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40%가 겨울에 발생 식중독은 음식이 쉽게 상하는 한여름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겨울도 안심할 수 없다. 한 번쯤 들어봤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에 기승을 부

전기차 세액공제 차종 40→25개…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추가
전기차 세액공제 차종 40→25개…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추가

EPA, 외국우려기업 적용해 보조금 대상 밝혀…폭스바겐·리비안 제외 현대차 2종·기아 2종·제네시스 1종 등 신규 수령대상 올라  기아 EV6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트렌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트렌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조기 전형 중요성 높아져입학시험 준비도 철저히여전히 중요한 학업 성적대학 학업능력 증명이 관건 대학 입시 경향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대학 입학 표준 시험 점수 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