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더(50.2%) vs. 오덤(49.8%)
스와니, 카펜티어 33표 차 당선
지난달 30일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둘루스 4지역구 시의원에 출마한 맨프레드 그래더 후보가 브랜든 오덤 후보를 단 4표 차이로 승리했다. 그래더 후보는 50.2%, 오덤 후보는 49.8% 득표했다. 앞서 1달 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오덤 후보가 41.7% 득표로 그래더 후보(37.7%)를 앞섰었다.
둘루스 시는 2일 시청에서 재검표를 진행한다.
그래더 후보는 AJC 인터뷰에서 “방문과 전화 캠페인이 결선 표를 얻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내년 1월에 시의원에 취임한다.
스와니 5지역구 시의원 선거에서도 지난 지방선거 1, 2위 득표자의 순서가 뒤바뀌었다. 데이빗 마르티네즈는 1 달 전 선거에서 현직 시의원인 피트 카펜티어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이번 결선에서 33표가 적어 패배했다.
결선에서 카펜티어 후보는 51.4%를 득표해 마르티네즈 후보(48.6%)를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스와니 시 선거감독관 로빈 오도넬은 스와니 시는 재검표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