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개 부스와 바이어들로 북적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김은호)가 주최하는 제4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팬데믹 중에서도 미전역의 많은 뷰티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17일 개스사우스디스트릭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헤어, 화장품, 네일, 의류, 쥬얼리 등의 관련 뷰티업체들이 23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홍보에 나섰으며, 100여개 이상의 바이어업체들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의 시작을 연 리본커팅식에는 김은호 회장, 홍재호 상임고문단장, 조원형NFBS 총연합회 회장, 이상준 애틀랜타영사관 경제 영사, 이홍기 상공회의소 회장, 김명호 민주평통마이애미협회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은호 회장은 “팬데믹 중 2년만에 전국 규모의 뷰티 쇼를 열게 됐다. 밴더와 도소매업주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며, 움츠렸던 비즈니스가 이번 쇼를 통해 기지개를 활짝 펼 수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등 10여개 주에서 다양한 밴더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도 중소기업업체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미미박 수석부회장은 “올해 뷰티 페스티벌에서는 예정한 모든 부스가 100% 꽉찼다. 바이어분들도 그 어느때보다도 많이 신청을 하셔서, 호텔숙박 룸도 200개가 모자라 추가로 100개를 더 예약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겁다. 협회는 업체들이 밴더나 바이어들과 오더로 연결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뷰티 신상품이 선보여졌으며, 경품추첨에서는 롤랙스 데이저스트, 24K 황금바, 갤럭시Z플랩3, 마사지 체어, LG75인치 스마트TV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