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로토에 각종 인센티브 제공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이번에는 백신 접종자들에게 마리화나까지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롱비치 일부 단체들이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받는 시민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리화나를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14일 헬시 롱비치 캠페인과 이 지역 내 마리화나 비즈니스 수십여곳을 대표하는 단체는 파트너십을 맺고 백신 접종을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리화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휴튼팍에서 열리는 일일 팝업 백신 접종 클리닉에서 접종을 맞는 21세 이상 시민들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리화나 제품과 교환이 가능한 토큰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