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탬파지회 6대 회장 취임식을 지난 4일 탬파 한인회 회관에서 개최했다.
문현욱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에 이어서 키스톤 교회 김은복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사회자의 내빈소개 및 환영 말씀이 있은 후 영상으로 월드옥타 소개가 있었다.
신소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인들과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이나 관행에 멈춰선 탬파지회가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진취적이며 활동적인 탬파지회로 거듭 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하는 옥타, 힘있는 옥타, 자랑스런 옥타’ 3대 전략을 강조하며, “여러분의 더 큰 성공을 이끌어내고 전세계 월드옥타 경제인들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서로 소통하며 발전적인 모습으로 우리 함께 갑시다”라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하용화 회장의 축사를 정성문 수석부회장이 대독 했으며, 이어서 장익군 월드옥타 탬파지회 초대지회장과 박형권 월드옥타 애틀란타 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최창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삼일절 행사 후 한인회관에서 첫 행사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다음 순서로 월드옥타 장익군 초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월드옥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주제 강연으로 초청강사 노상범 UT교수가 “블루오션전략(Blue ocean strategy)” 타이틀로 강의를 했다. 교수는 강연에서 “기업의 품질과 가격의 상반된 논리들을 기존의 경제 구조에서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창의적인 마켓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제 강연 후에 사회자의 폐회선언으로 월드옥타 탬파지회 회장 취임식을 마쳤으며, 이어 만찬을 가졌다.
한편 월드옥타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정승문, 부회장 문현욱, 사무국장 전인애, 행사위원장 리디아 폴, 기획처장 김성섭, 재무 최미숙, 대외협력위원장 김기영, 한국본부장 박인호, 자문위원장 노상문, 이사 신태분, 오정훈 이다. 최영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