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는 지난 9일 조지아 보훈처를 방문하여 한국정부가 조지아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KF94 마스크 1만 장을 마이크 로비 조지아 보훈처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 총영사는 한국전에 참가한 UN군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국이 경제성장과 정치적 민주화를 이룰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로 참전용사들이 팬데믹을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크 전달식에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심만수 회장,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 조영준 회장과 송지성 사무총장이 조지아 보훈처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