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사업단이 4일 애틀랜타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회장 김은호) 사무실을 방문해 MOU 협약을 맺고 협회를 세계 산학협력 거점센터로 선정해 향후 대학생들의 세계 진출 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LINC+ 사업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역량 강화는 물론 산학공동 기술과제 개발, 기술 사업화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이 매칭된 현장실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인 이민자들이 업종의 절대다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뷰티서플라이 업주들이 모여있는 미주조지아뷰티협회의 김은호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많은 회원사가 있는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 업체들에게 인턴십이나 현장 실습을 제공해 뷰티, 경영 등 여러 방면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OU 협약을 반겼다.
현재 가톨릭 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 전공 주임교수이자 LINC+ 사업단 부단장을 맡은 문준섭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뿐만이 아니라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부,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 애틀랜타 국악원 등 단체들과 만나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