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2일 2021년 새해를 맞아 둘루스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에서 임원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년 개최하던 대대적인 신년하례식을 생략한 연합회는 2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신년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마친 후 함께 떡국을 들면서 새해에도 25만 한인을 위해 섬기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최병일 회장은 "지난 한해 팬데믹으로 많이 만나지 못하고 비즈니스도 힘들어 지난 날의 소소한 일상이 그리운 새해"라면서 "2021년 새해에는 동포들이 건강하게 팬데믹을 극복하길 바라며, 부지런하고 근면하며 책임감이 강한 소처럼 저희 연합회도 열심히 한인동포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금년도 첫 사업으로 3월 말 지역회장단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그 다음날에는 자문위원회 주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