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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한인의날 정부 포상 전수식

미주한인 | 사회 | 2020-11-16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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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자 국민훈장 석류장, 천선기 대통령 표창

최형철 국무총리 표창, 서종수 외교장관 표창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지난 13일 제14회 한인의 날을 기념한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는 이은자 미션아가페 부회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천선기 미동남부한인연합회 체전조직위원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최형철 전 내쉬빌 한인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서종수 미국은퇴자협회 자동차방어운전 교사에게 외교부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이은자 미션아가페 설립자 겸 부회장은 2009년부터 매년 2~3만명 이상의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매년 조지아주 한인의 날 행사와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주관하고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천선기 동남부체전 조직위원장은 6회 연임하면서 39회의 전통을 갖고 있는 체전의 성공개최에 공헌했고, 몽고메리 한인회장 재임시 한국 자동차공장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최형철 전 내쉬빌 한인회장은 내쉬빌의 한국학교 설립을 주도했고 매년 사재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행사를 진행하는 등 민간 공공외교 역할을 수행했다.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종수 미국은퇴자협회 자동차방어운전교사는 지난 47년간 애틀랜타와 댈러스에서 동포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직접 번역한 자동차방어운전 교재로 1만2,000여명을 교육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조셉 박 기자

총영사관 한인의날 정부 포상 전수식
지난 13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14회 한인의날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포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서종수, 이은자, 최형철, 천선기, 김영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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