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둘루스·마리에타 주류규정 조정됐다

지역뉴스 | 사회 | 2020-11-13 17:17:53

둘루스,마리에타,주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둘루스와 마리에타의 주류규정이 조정됐다. 조정된 주류규정에 의하면 둘루스에선 주류 배달, 시음 및 시음행사가 허용된다. 또 마리에타에선 다운타운서 주류 판매 및 섭취가 허용된다.

 

■ 둘루스

둘루스 시의회가 8월 2일 통과된 HB879법안으로 인해 시 주류규정을 변경했다.

이번 변경에 의하면 둘루스의 편의점, 식료품점, 레스토랑은 맥주 및 와인을 집으로 배달할 수 있으며, 패키지 주류 판매점은 맥주, 와인, 증류주를 판매하고 배달할 수 있다.

이전 주법에 의하면 오후 12시 30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일요일 패키지 판매가 허용됐다. 반면 새로운 법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는 ‘브런치 법안’을 통과시킨 도시에 한해 동일 시간 패키지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또 주법은 소매 패키지와 주류 매장에서 맥주, 와인, 증류주 시음 및 연간 52회의 시음 행사 개최를 허용한다. 단 행사 시간, 주류 제공량, 주류 종류엔 제한이 있다. 매장은 행사를 열기 전 시에 보고해야 한다.

더 많은 정보는 둘루스시 웹페이지(www.duluthga.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마리에타

이제 마리에타 방문객들은 손에 알코올 음료를 들고 도심을 거닐 수 있다.

마리에타시는 1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주류 판매 허가 장소가 포함된 유흥지구를 조성했다. 유흥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매장에서 작은 컵에 담긴 음료를 가져갈 수 있다. 이번 구역엔 광장 주변 식당 및 상점들이 포함돼 있으며 글로버공원은 제외된다.

투고 알코올 음료는 ▲목요일 오후 5-10시 ▲금요일 오후 5-11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1시 판매 및 섭취 가능하다.

투고 알코올 음료는 12온스 이하의 컵에 제공되어야 하고, 사람들은 매장에서 한번에 한잔 이상을 가져갈 수 없다. 모든 음료는 유흥지구 내 섭취돼야 하며, 주민들이 직접 술을 가져와 지구에서 소비하는 것이 금지된다.

스머나, 케네소, 파우더스프링스, 액워스 등 도시엔 모두 유흥지구가 있다. 배터리 애틀랜타 또한 오픈컨테이너존이 있다. 박세나 기자

둘루스와 마리에타의 주류규정이 조정됐다. 조정된 주류규정에 의하면 둘루스에선 주류 배달, 시음 및 시음행사가 허용된다. 또 마리에타에선 다운타운서 주류 판매 및 섭취가 허용된다. <사진=AJC>
둘루스와 마리에타의 주류규정이 조정됐다. 조정된 주류규정에 의하면 둘루스에선 주류 배달, 시음 및 시음행사가 허용된다. 또 마리에타에선 다운타운서 주류 판매 및 섭취가 허용된다. <사진=AJC>

 

마리에타 유흥지구. <사진=AJC>
마리에타 유흥지구. <사진=AJC>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