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마트 보험 가입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2013년부터 둘루스 한인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온 박혜진메디케어(대표 박혜진)는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에겐 ‘메디케어’, 65세 미만의 성인들에겐 ‘프라임 헬스케어’ 상담 및 가입을 돕고 있다. 이날 박혜진 대표는 건강 보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계획 및 각오를 밝혔다.
메디케어란 미국 시민권자 및 기타 가입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종종 일반 메디케어라고 불리우며, 메디케어엔 파트 A(입원 병원 및 전문 간호 진료에 혜택 제공) 및 파트 B(의사 방문 및 외래 진료에 혜택 제공)가 있다.
박 대표는 “2020년도 메디케어의 연례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라며 “가입 기간을 놓치면 내년까지 파트를 변경할 수 없거나 벌금을 내게 된다. 의료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보험에 대해 미리 정보를 파악하고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대표는 특히 ▲직장 그룹보험에서 퇴직하는 사람 ▲메디케어 파트 A, B 등록이 필요한 사람 ▲건강하지만 보험료(파트 C, MedSup)가 부담스러운 사람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모두 있지만 치과, 보청기, 비처방약 등 지원이 필요한 사람 ▲타주에서 이사와 메디케어 플랜 이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메디케어 상담을 권고했다.
한편 프라임 헬스케어란 보험이 아닌 의료조합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건강보험료보다 월등히 저렴하고, 원하는 의사와 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의료비 지불절차가 신속, 간편하고, 미주 내 50개 모든 주에서 가입 및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 병원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 대표는 “프라임 헬스케어는 보험 가입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이라며 “믿음에 기초한 이 의료조합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회원준수사항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지의 한인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건강보험에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부담 갖지 않고 편하게 들러주시면 언제든 정성을 다해 상담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혜진메디케어는 현재 메디케어 신청 및 상담을 무료로 돕고 있다. 특히, 만 65세가 되는 사람은 연중 상담이 가능하다. 박혜진메디케어는 둘루스(2645 N. Berkeley Lake Rd. #A108, Duluth, GA 30096)에 위치해있으며,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박혜진메디케어 404-480-0857.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