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사무소장에 장관영 부행장
동남부 비즈니스에 도움 기대
워싱턴주 린우드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인 유니뱅크(UniBank: 행장 피터 박)가 10월 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 대출사무소(LPO)를 오픈한다. 애틀랜타 대출사무소(LPO)는 유니뱅크의 첫번째 대출 사무소이자 타주에서 시작하는 첫 비즈니스이다.
유니뱅크는 애틀랜타 대출사무소장으로 30년 은행경력의 Karl Chang(장관영) 부행장을 영입하여 애틀랜타를 거점으로 미국 동남부의 SBA 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은행의 성장 및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991년 시카고 지역의 은행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장 부행장은2001년 애틀랜타 이주 후 캘리포니아와 조지아주의 다양한 한인은행에서 동남부지역의 SBA 대출 전문가로 지난 20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유니뱅크는 애틀랜타 대출사무소를 통해 조지아 주를 포함하여 동남부 지역의 인근 주들까지 SBA 대출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니뱅크의 피터 박 행장은 “이번 조지아주 애틀랜타로의 진출은 유니뱅크가 최초로 타지역으로 진출로 중소규모 사업체들의 대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가 영업하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그동안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는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며 “장 부행장의 영입은 조지아주 뿐만 아니라 주변 타주 지역, 그리고 넓게는 동남부를 포함하여 더 많은 고객의 대출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0월 12일 오픈하는 유니뱅크 애틀랜타 대출사무소 (LPO) 주소는 2730 N. Berkeley Lake Road, B720, Suite A, Duluth, GA 30096 이다. 전화번호는 678.458.4420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