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김욱현, 마솔민
온·오프라인으로 대회참가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한인유스단체 카요(KATO, Korean American Youth Organization)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3일 오후 피치트리코너스 존스 브릿지 파크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직접 참가자는 20명이었으며, 온라인으로 작품을 응모한 학생도 많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가족’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상력의 나래를 펴며 정성껏 작품을 그려나갔다.
심사위원들은 제출된 작품들을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최보현(7세, 레벨크릭초 1학년) 학생의 작품을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최 양은 밝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밝은 채색과 함께 특색있게 표현해 심사자들로부터 큰 점수를 받았다. 최우상에는 김욱현(오트리밀초 6학년), 마솔민(메들락초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배의성(오트리밀 6학년) 학생 등 5명은 우수상에, 라이언 석 등 7명이 장려상에, 앨리샤 김 등 2명에게 특별상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300달러, 최우수상에는 150달러, 우수상에는 100달러, 장려상과 특별상에는 5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카요(KA-YO)는 한인 1.5-2세 중소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유소년 모임으로 리더십 배양, 학문증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친목, 지역사회 봉사 등을 목적으로 발족돼 정기적인 모임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 및 주류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KA-Y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GBM(박선근 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민주평통 김형률 회장, W&B 팩토리 등이 후원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대상-최보현 ▶최우수상-김욱현, 마솔민 ▶우수상-배의성, 캐틀린 전, 최우연, 캐런 김, 마솔미 ▶장려상-라이언 석, 손영석, 손기범, 윌리엄 전, 이해윤, 조용하, 김욱진 ▶특별상-비비안 송, 앨리샤 김.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