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경찰이 폭주족 단속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약 100명의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했다.
경찰은 28일 트위터을 통해 금~일요일 43번의 교통정지를 하고, 97건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곡예 운전 및 거리 경주가 확산됐고 경찰은 최근 몇 달 동안 이를 예의주시해왔다.
경찰은 대중을 끌어들이고 교통의 흐름을 중단시킬 수 있는 폭주 행사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몇 주 동안 거리 경주는 디캡카운티 I-85에 큰 피해를 입혔다. 5일 마리에타 남성 3명이 스파게티교차로 근처 I-85의 북쪽 차선을 차단해 체포됐다. 하루 전엔 23세의 운전자가 같은 지역에서 곡예 운전으로 체포됐다.
8월 진행된 불법집회는 피치트리스트릿과 I-85 지역에 약 100대의 차량이 몰려들었다. 경찰이 출동하기 전 까지 관중은 두 번 해체된 후 재배치됐다. 이날 두 사람이 체포되고 여러 사람들이 소환장을 받았다.
마크 오코너 애틀랜타 경찰 부국장은 “(체포된) 도로의 폭주족들은 주간 고속도로를 장악하거나 다른 위험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나빴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주말 97개의 티켓 발부 외 두 대의 차량을 압수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