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0번째, 첫 서부지역 지점
전국적 영업망 확대 초석 기대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은행 확장에 따라 내달 중순 10번째 지점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소프트 오픈한다고 25일 발표했다.
LA지점은 애틀랜타 한인은행 가운데 첫번째 서부지역 지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조지아주에서 출발한 제일IC은행이 텍사스주, 뉴욕-뉴저지주에 이어 은행의 영업망을 동부와 중부지역은 물론 서부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은 “이번 LA지점 개설이 영업망을 전국망으로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A 지점은 전통적인 은행 밀집지역인 윌셔 블러바드(3345 Wilshire Boulevard)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은행 경험을 지난 패티 김(Patty Kim) 지점장을 중심으로 우선 5명의 직원으로 풀 브랜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500스퀘어피트 규모의 LA지점은 대여금고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며, 기존의 대출사무소(LPO)부터 취급하던 상업대출, SBA 및 모기지 서비스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오오프닝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