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소재 주한미군전우회(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 KDVA)가 2020-2021 인턴을 모집 중이다. 한미동맹의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KDVA는 학생들이 이번 인턴쉽을 통해 한미 동맹에 대해 학습하고, 전문 경험을 쌓으며,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연구보조(Research Assistant) 및 행사관리지원(Event Management and Support)으로 나뉜다. ‘연구보조 인턴’은 한미 동맹 주제 조사, 기사 작성, 소셜 미디어 보조의 업무를 수행하며, 근무 시간은 자유다. ‘행사관리지원 인턴’은 이벤트 기획, 현장 지원, 개요서 작성의 업무를 수행하며, 워싱턴 D.C. 또는 서울에서 근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의 KDVA 정회원, 준회원 및 회원의 가족으로, KDVA의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한미 동맹이나 KDVA의 미션에 관련 있는 자 ▲소셜 미디어 활용에 능숙한 자 ▲조직적이고 꼼꼼한 자다. 이외 연구보조 인턴의 경우 작문 및 연구 실력을, 행사관리지원 인턴의 경우 원활한 소통 실력을 요구하고 있다.
KDVA의 인턴십은 올해 10월 1일에 시작돼 내년 9월 30일 종료되며, 학교 요구사항에 상응하는 학점이 수여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9월 18일까지 이력서 및 지원서를 주한미군전우회 홈페이지(https://kdva.vet/internships/)에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9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주한미군전우회 kdva.internships@gmail.com.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