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체 감염자 10%가 플로리다 주민
플로리다주 보건부는 26일 자정까지 8만 8,800명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아 이 가운데 8,8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오전 11시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38명은 플로리다 거주민이 아니다. 또한 26일 하루 동안 사망자는 77명이다. 매일 1만명을 상회하던 지난 주와 약간 다른 양상을 보여 증가세가 둔화될지 주목된다.
26일 검사자 검사자 가운데 11.39%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플로리다 총 누적 확진자는 43만2,74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931명이다.
확진자 감염경로는 여행 3,417명이며, 확진자 접촉 11만920명, 여행하며 확진자 접촉 3,394명, 감염경로 미확인 30만9,967명이다.
플로리다주는 26일 현재 미 전체 확진자(4,328704명)의 10%를 차지하며 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질뱡통제예방센터(CDC)는 향후 사망자들이 많이 나올 9개 주로 플로리다를 포함해 앨라배마, 조지아, 아이다호, 네바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택사스, 유타 등을 지목했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