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피넬라스카운티 소재 테일러 파크 공원에서 한 남성이 악어에 얼굴이 물려 부상당했다.
라르고 경찰은 트레비스 스피처가 오전 5시경 프리스비를 찾으려고 공원 한가운데 있는 테일러 호수를 들어가던 도중 악어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스피처는 프리스비를 찾느라 악어가 서식하고 있는지 알아채지 못했으며, 그가 알아챘을 때 이미 악어에게 손과 얼굴을 물려 부상을 당했다. 그 후 스피처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템파 소재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