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쇼티하웰 투표소 폐쇄 검토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9일 있을 당내 경선(프라이머리) 조기투표소 장소에 드롭박스를 설치하고 세 곳의 조기투표소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
귀넷 선관위는 21일 원격 화상회의를 열고 로렌스빌의 로즈 조던 공원을 새 조기투표소 장소로 정하고 모든 조기투표소에 드롭박스 설치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귀넷 선관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드롭박스를 설치해 유권자 간 접촉을 피할 예정이고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이행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렌스빌의 로즈 조던 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기존 세 곳의 투표소(대큘라 공원, 마운틴 공원 레크레이션 센터, 쇼티 하웰 공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조기 투표 장소로 추가 됐다.
크리스티 로이스턴 선거위원장은 “세 곳의 조기투표소는 아직 목록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되지 않았다”며 “주 및 카운티의 자택대피령이 4월 30일 이후 연장될 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