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목,일요일 진료, 전화예약 필수
둘루스 소재 영치과는 조지아 치과협회가 권장하는 매뉴얼에 따라 꼭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남가주대(USC) 치대 출신의 김영준 원장은 일반치과 진료 뿐만 아니라 미용치과, 임플란트, 신경치료, 치아교정 및 보톡스 시술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시술하고 있다.
김 원장은 “치과는 진료 과정에서 침이 튀거나 출혈이 발생해 감염관리가 더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치과 질환 치료 시 환자를 위한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평상시보다 3배 더 철저한 소독 및 멸균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 때문에 치통을 참거나 염증이 심한데 진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생활하면 구강 건강 상태가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치아 관리와 정기 점검
김 원장은 치아 건강의 시작은 칫솔질이라고 강조한다.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해야 세균·바이러스의 체내 침투를 막을 수 있다. 칫솔질은 치아 결을 따라 위, 아래로 꼼꼼히 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기 쉬운 어금니는 신경 써서 닦는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치실·치간 칫솔을 사용한다.
김 원장은 “한인들은 치아를 강하게 닦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로 인한 치아 마모가 심한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칫솔질을 할 때는 가능한 부드러운 솔을 사용하고 치실 사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치아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며, 잇몸이 자주 붓는 분들은 소금물 헹구기를 해 구강 청결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며 “6개월에 한 번은 치과를 찾아주기 권한다다”고 말했다.
▲’자가혈 임플란트’ 시술
임플란트 시술 시 많은 환자가 뼈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뼈 이식 작업을 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자가혈 임플란트다.
김 원장은 “자가혈 임플란트 시술은 10여 년 이상 치과의사들이 사용해온 방식으로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된 성장호르몬과 제조사의 뼈를 결합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이 적고 시술 후 회복이 빠르다”라며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제대로 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많은 한인에게 치과 치료비가 재정적으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환자의 편안함과 빠른 쾌유가 우선이다. 진료비는 분할 페이먼트 등 다양한 플랜들이 치과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문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영치과의 진료 시간은 코로나 19 시간 동안은 월·수·목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며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678-731-7076 / 주소=3610 Peachtree Industrial Blvd, #300, Dul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