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부친상을 당했다. 영화 촬영 중 접한 비보에 정우성은 촬영을 접고 서울로 올라왔고 서울 강남 성모 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 배우인 정우성의 부친상 소식에 애도가 쏟아졌다. 그의 부친상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동료와 선후배 배우들이 안타까움을 전한 가운데, 정우성은 조문과 조의금, 조화 등을 정중하게 사양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기준) 정우성 부친 고 정학구씨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 병원에 마련됐다.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통해 별세 소식을 알리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가족들과 조용히 고인을 잘 보내드리려 한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이 어렵고 알리며 "조화와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부친의 발인은 오는 7일로 예정됐으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다.
정우성은 최근까지 영화 '보호자'를 촬영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접한 비보에 애도와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