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어워드 수상자로도 잘 알려진 레전드 컨트리 가수 조 디피가 코로나19 여파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조 디피 측은 지난 2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 디피의 별세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페이스북 글에서는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컨트리 음악 레전드 조 디피가 지난 일요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의 가족은 지금 이 시간 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조 디피의 이번 사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가족들 역시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조 디피는 1991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컨트리 가수로 빌보드 컨트리 차트에서 다수의 히트곡을 올려놓으며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 디피는 1998년에는 그래미어워드에서 컨트리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현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톰 행크스 부부를 비롯해 다수의 셀럽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우려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