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오르테가 “박재범 폭행? 사과 안한다”vs박재범 “실망”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3-11 10:10:35

박재범,오르테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가수 박재범을 때린 것에 대해 직접 SNS를 통해 언급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재범과의 해프닝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지난 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정찬성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재범을 마주하고 뺨을 때리며 시선을 모았다. 당시 ESPN 기자가 이 모습을 보고 트위터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직후 경찰이 이에 대한 보고서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프닝 당시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상황을 뒤늦게 알았던 정찬성은 이후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향해 "(링에서) 피투성이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후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내가 한국을 찾았을 때 직접 앞서 했던 '트래시 토크'에 대해 사과를 했고 나 역시 사과를 받아들이고 악수를 했었다"라고 언급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지난 2019년 12월 부산 UFC 대회에서 자신이 불참한 것에 대해 "도망쳤다"고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설전을 펼쳤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통역가이자 K팝스타(박재범)를 때린 것은 사과하지만 선동가를 때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찬성은 이에 대해 SNS 글을 통해 "트래시 토크를 박재범이 시킨 적이 없다. 박재범은 그저 응원할 뿐"이라고 밝히는 등 양측의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박재범도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를 언급하며 "팬이었는데 (뺨을 맞은 것에 대해) 실망스러운 행동에 대해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솔직히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찬성에게 그 어떤 말도 시킨 적이 없고 정찬성의 말을 통역만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또한 앞서 SNS로 설전을 주고받았을 때 썼던 'ducked'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내가 잘못 통역을 한 것이라면 미안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재범은 이 표현과 관련해서도 "내가 둘의 싸움을 과장하려고 해석을 잘못 썼다고 표현하는 건 바보 같은 생각했다. 오히려 내가 이 표현으로 순화를 해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르테가 “박재범 폭행? 사과 안한다”vs박재범 “실망”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