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즉각 하교 조치
풀턴카운티의 한 고등학교 직원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지난 9일 학교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는 즉시 학생들을 하교 조치했다.
학교관계자는 “직원이 풀턴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했다”며 풀턴카운티의 모든 학교와 학교의 사무실이 오는 10일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휴교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휴교를 통해 학교에 방역을 할 예정이며 자세한 추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지역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추후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풀턴 카운티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9일 3시30분에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양성반응이 나타난 교직원은 베어크릭 중학교, 우드랜드 중학교, 크릭사이드 고등학교에서 순회하며 일을 했었고 지난 6일 증상이 나타나서 입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교직원과 접촉한 모든 학생들의 명단을 조사해 확보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 상황에 대해 웹사이트인 www.fultonschool.org에 자세한 사항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풀턴 카운티에는 약 93,500명의 학생들이 59곳의 초등학교, 19곳의 중학교, 18곳의 고등학교, 10곳의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