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류현진의 위엄…토론토 홈 개막전 마케팅 ‘스타’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2-26 10:10:39

류현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차지하는 팀 내 입지는 크다. 전력뿐만이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그렇다.

류현진의 입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은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 개막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가 열린 24일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날 토론토 구단은 시범경기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 시작 3시간 전 팬들의 출입을 허용해 선수들과 접촉할 기회를 줬다. 많은 팬은 지정 구역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사인 요청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일본 출신 투수 야마구치 순은 이례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줬다.

이때였다. 한 현지 팬은 야마구치를 향해 “류현진 선수, 사인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류현진에게 사인을 받으려다 야마구치를 류현진으로 착각한 것이다. 야마구치는 당황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지은 뒤 클럽하우스로 이동했다. 이날 많은 팬은 류현진을 향해 “류~”라고 외치며 사인 요청을 하기도 했다.

토론토 구단도 새 에이스를 알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토론토 구단은 경기장 내 기념품 가게를 처음 열었는데, 배번 99번이 새겨진 류현진의 유니폼을 가장 보기 쉬운 곳에 배치해 판매했다.

아직 첫 경기도 치르지 않은 이적 선수의 상품을 판매하는 건 이례적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의 경우, 시범경기 기념품점에서 김광현과 관련한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구단 핵심 관계자들의 기대도 크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로스 앳킨슨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은 특별한 존재”라며 “그는 매우 쉽게 우리 팀에 적응하고 있다. 우리에겐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위엄…토론토 홈 개막전 마케팅 ‘스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공개한 2020 시즌 류현진 공식 사진.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