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체부상 조사중
한인타운 지역 한 아파트에서 40대 한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LA 경찰국은 전날 오후 2시 24분께 한인타운 4가와 베렌드 스트릿 인근 한 아파트 내부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시신이 발견될 당시 신체에 부상이 발견돼 살인사건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현재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신으로 발견된 이 한인 여성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노숙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여성의 사망이 갱단과도 연루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의 사망과 관련해 체포되거나 수배 중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