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데이빗 류 후원금 100만달러 넘었다

미주한인 | | 2020-01-20 15:15:31

데이빗류,후원금,100만달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 3월 LA 4지구 선거 앞두고 타 후보들의 2배 이상 압도

▶ 전문직·은퇴자·자영업 등 개인 유권자들이 대부분

 

 

오는 3월 LA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데이빗 류 시의원이 모은 후원금이 이미 100만달러를 넘어서 타 후보들을 2배 이상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LA데일리 뉴스는 재선 도전에 나선 데이빗 류 4지구 시의원의 후원금 모금실적이 시정부의 매칭펀드를 포함하면 이미 100만달러를 넘어서 108만 7,720.81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4지구에 출마한 타 후보들을 후원금 모금 실적에서 압도하며 줄 곧 1위를 달리고 있는 류 시의원의 모금 실적은 나머지 후보 2명의 모금 실적을 2배 이상 훌쩍 넘어섰다. 새라 케이트 리비 후보는 34만 8,513.28 달러, 니티아 라만 후보는 34만 8,917.85 달러를 모았다.

류 시의원은 모금액 뿐 아니라 후원자 수에서도 타 후보들에 비해 훨씬 많았다.

매체에 따르면 류 시의원이 모금한 108만달러 중 시정부 매칭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후원금은 1,864명의 후원자들이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자 1인당 평균 기부액은 582.47달러였으며 중간 금액은 500달러였다. 류 시의원이 받은 후원금 중 가장 큰 액수는 800달러로 확인됐다. 류 후보 후원은 기업이나 개발업자들 보다는 개인 유권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류 시의원에게 후원금을 건넨 후원자들은 지역별로는 LA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는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은퇴자들이 다수였다. 류 시의원 후원자들의 직업은 은퇴자(11.4%)가 가장 많았고, 변호사(9.6%), 자영업자(5.6%), CEO(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원자들을 거주지로 분류하면 LA가 4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벌리힐스 4.6%, 셔먼 옥스 3.3%, 패서디나 2.3%, 어바인 1.9% 등의 순이었다.

LA거주자 비율은 니티아 라만 후보가 64.3%, 새라 케이트 래비 후보가 53.8%를 각각 기록해 데이빗 류 후보도다 더 높았다.

그러나 후원액수로 분류하면 LA에서도 데이빗 류 후보가 약 51만달러를 모아 타 후보들이 LA에서 모은 금액을 훌쩍 넘겼다.

매체는 오는 3월 시의원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구는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데다 후원금 모금액도 가장 많은 4지구라며, 후보 간 경쟁도 가장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4지구는 셔면 옥스와 톨루카 레이크부터, 할리우드, 로스펠리츠, 실버레이크, 에코팍까지 뻗어있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구이다.

<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