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컴백 앨범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이 이 앨범으로 깰 수 있는 기록이 7개나 된다"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 7일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7으로 깰 수 있는 7가지 기록'(7 Records BTS Could Break With 'Map Of The Soul: 7)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7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선 공개 곡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컴백은 지난 2019년 4월 MAP OF THE SOUL:PERSONA 이후 10개월 여 만이다.
포브스는 먼저 "방탄소년단이 역사상 최다 예약 주문량 기록을 깰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PERSONA로 발매 5일 만에 268만 5000장이라는 놀라운 예약 주문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라며 "MAP OF THE SOUL:7은 9일부터 선주문이 가능하며 최다 300만 장의 예약 주문 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라고도 덧붙였다.
포브스는 이어 이 앨범이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 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포브스는 "MAP OF THE SOUL:PERSONA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유튜브 조회 수 7억 460만 건을 기록 중이며 2018년 '아이돌'로 유튜브 24시간 내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 수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3번째로 이 앨범이 빌보드 핫 100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차트 최고 기록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8위다. 포브스는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1년 안에 총 3개 앨범의 빌보드 200 차트 1위 달성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포브스가 언급한 4번째 기록 경신 부문은 '한국 가수 최다 빌보드 핫 100 톱10 곡 보유'였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와 '페이크 러브'(10위) 등으로 총 2곡의 빌보드 핫 100 톱10 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강남스타일'(2위)와 '젠틀맨'(5위)의 싸이와 같은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5번째로는 미국 발매 첫주 최다 앨범 판매 기록이 꼽혔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앞서 MAP OF THE SOUL:PERSONA로 미국 현지 발매 첫주 23만 2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 중 19만 6000장은 피지컬 앨범 판매량이었다"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한국어 앨범 최초 RIAA(미국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앨범'과 '빌보드 소셜 50 차트 역대 최다 1위' 등의 기록도 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