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예술위, 작가 4명에 총 1만달러
제이미 선우(사진) 작가가 퀸즈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퀸즈예술활동기금 수상자로 선정됐다.
퀸즈예술위원회는 6일 퀸즈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퀸즈예술활동기금 1만달러를 제이미 선우 작가 등 4명에게 수여한다고 밝혔다.
제이미 선우 작가는 미국 통조림 가공육 제품 스팸과 관련된 기억을 공유하는 설치 작품을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여 활동기금을 수상하게 됐다.
예일대학교에서 예술학 학사를 취득한 제이미 선우 작가는 뉴욕의 웨스트베스 갤러리, 덤보 아트 페스티발, 영국의 아티스트 필름 페스티발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런드로맷 프로젝트와 뉴욕한국문화원 작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