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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컨텐츠 미국진출 가교역 할 것”

한국뉴스 | | 2019-12-12 17:17:32

한류,컨텐츠,미국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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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서 활약 한인들 ‘할리웃 한인 리더 모임’ 발족

 

 

 

할리웃 미 주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맹활약 중인 한인 리더들이 한류 컨텐츠 산업과 할리웃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교류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 컨텐츠 산업의 보다 활발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자임하고 할리웃에서 활동 중인 한인 리더들의 교류를 위한 ‘할리웃 한인 리더 모임’(KALH)을 발족했다.

10일 할리웃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활동 중인 50여명의 한인 리더들은 한인타운에서 한 자리에 모여 ‘할리웃 한인 리더 모임’(KALH)을 발족하고, 한국 컨텐츠와 주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세계적인 제작사인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로이 리 대표와 CBS 에릭 김 부사장, 파라마운트 픽쳐스 제이 김 부사장, 더 굿닥터를 제작한 세바스찬 리 프로듀서 등 헐리웃 주요 한인 리더 50여명이 참석했다.

KALH 결성을 주도한 킴버 임 프로듀서는 “할리웃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위직 한인 리더들이 많지만 공식적인 교류 채널이 없었다”며 “KALH 발족을 계기로 한인들의 할리웃 산업 및 문화·예술분야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가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LA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모임 활성화를 위해 할리웃 진출 한인들을 위한 비영리단체 등록 및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한류 컨텐츠 미국진출 가교역 할 것”
 10일 할리웃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약 중인 한인들이 모여‘할리웃 한인 리더 모임’(KALH)을 발족했다. 이날 발족행사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실의 한인 소냐 로그만 센서스 수석보좌관이 한미 양국 간의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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