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공공정책재단이 주는 상
시상식 내년 1월 28일 폭스 극장
애틀랜타 유력 경제인이자 한인사회 원로인 박선근(사진) GBM 회장이 조지아공공정책재단(the Georgia Public Policy Foundation)이 수여하는 2020년도 자유수호상(Freedom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
조지아공공정책 재단은 1991년에 설립된 자유시장 경제와 조지아주 정책에 관한 초정파적 싱크탱크로 학술연구와 조지아주 정책 분석 및 시민과 정책입안자, 언론 등을 교육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이민자 출신으로 짧은 영어를 구사하는 청소업자가 2020년 자유수호상을 받게 됐다”며 “이는 오직 미국에서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재단이 수여하는 자유수호상 역대 수상자들에는 클래런스 토마스 연방대법관, 레이먼드 데이비스 해병대 4성장군, 트루엣 캐시 칙필레 창업주, 젤 밀러 전 조지아 주지사 및 연방상원의원, 필 그램 전 연방상원의원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8일(화) 오후 6시부터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폭스극장 이집티안 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