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 목적에 맞는 사업에 최선"
18일 정기총회, 부회장 유희동 목사
애틀랜타 한인목사회는 18일 둘루스 새날장로교회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현 부회장인 류근준목사(새날장로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차기 부회장에는 유희동 목사(광야교회)를 선출했다.
류근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신동욱 목사의 기도, 신윤일 목사의 성경봉독, 글로리아합창단의 특송, 류도형 목사의 설교, 백성봉 목사의 특별기도, 김근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류도형 목사는 ‘개인과 공동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회 회원 개개인은 지향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며 “목사회는 서로 북돋고 격려하는 화평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도형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정기총회는 김성구 목사의 개회기도, 나종옥 목사의 회원점명, 사업, 감사, 회계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목사회는 최근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은퇴한 신윤일 원로목사에게 은퇴찬하패를 수여했다.
목사회는 회칙개정에 나서 5인의 공천위원이 회장은 단독, 부회장은 복수로 총회에 추천해 이준을 받거나 투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총무, 서기, 회계 등의 임원은 회장과 부회장이 협의해 다음 월례회에서 인준 받는 것으로 회칙을 변경했다.
회장에 선출된 류근준 목사는 “훌륭한 목사님들이 많은데 회장으로 선출돼 감사하다”며 “목사회 목적인 목회연구, 복음전파, 친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