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시애틀 레이크우드 편의점 ‘맥코드 마트’ 한인 여주인 최인자(59)씨 살해범 2명 가운데 주범인 마커스 윌리엄스가 체포됐다.
레이크우드 경찰은 1급 살인혐의로 공개 수배를 받아왔던 윌리엄스가 15일 오전 사우스사운드 갱태스크포스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범 가운데 한 명인 보니파시오 알바레즈 레이놀드(20)는 12일 자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날 열린 심문에 출석해 “마커스와 함께 차를 타고 맥코드 마트에 갔지만 마커스가 최씨를 살해한지는 몰랐다”고 무죄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