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미항공사, 보잉737맥스 운항 중단 내년 3월 초까지 연장

미국뉴스 | | 2019-11-11 17:17:19

미항공사,보잉737,운항중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아메리칸·사우스웨스트항공, 운항 재개 일정 또 미뤄…”더 연장할 수도”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8일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중단을 내년 3월 초까지 연장한다고 로이터·DPA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보잉 737 맥스 여객기 운항 재개 시점을 내년 3월 5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달 운항 재개 일정을 12월 3일에서 1월 16일로 미뤘으며 이번에 한 차례 더 날짜를 연기한 것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해당 기종 여객기의 안정성이 입증되면 상업 비행에 나서기 전,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항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2월 8일까지 보잉 737 맥스 기종의 모든 항공편을 취소한 사우스웨스트항공도 내년 3월 6일께 운항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추후 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일정이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보잉사의 B737 맥스 기종을 가장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다.

이들 항공사는 작년 10월과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와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 737 맥스 기종이 추락해 모두 34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참사 이후 해당 기종을 이용한 사업 계획을 대대적으로 축소하고, 일평균 300편이 넘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경우 737맥스 항공편 중단으로 올해 5억4천만 달러(약 6천25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았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4억3천500만 달러(약 5천35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미 항공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보잉사가 연내에 비행 재개 승인을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부동산 세미나, '미래의 부를 보는 새로운 시각'김효지 턴키 리얼티 대표,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6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개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사진=김규빈 기자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30일(한국시간 기준) 한터차트에 따르면 ‘17 IS RI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간판교체 및 푸드코트 리모델링 스와니 아씨 플라자가 이름을 ‘아씨 마켓’으로 변경하고 간판을 교체했다.아씨 측은 마트 새단장 공사는 5월 말까지 계속된다. 푸드코트도 리모델링을 통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유색인종, 소득 30%-50% 주거비로 지출정부 렌트비 지원 대상은 턱없이 제한적 부동산 시장 회사 Zillow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건설비, 가동비용 주민이 모두 부담 조지아의 원자력 발전소 보글 4호기가 4월 29일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조지아 파워는 4월 29일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셀프 스토리지’ 불황 심각, 공급 넘치고 수요는 감소  셀프 스토리지 수요가 급감하고 고물가에 운영비 부담까지 커지자 셀프 스토리지 업계는 올해 1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유료회원권 20달러로 낮춰 전국 창고형 마트인 코스코가 회원권 특가 판매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코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20

집 살 때 다운페이 평균 5만1,250달러

전년대비 8.6%나 증가 미국인들의 주택 구매를 위한 중위 다운페이먼트 금액은 5만125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정보업체 아톰의 최근 조사 결과 지난해 연말 기준 주택 구매

“강달러, 좋은 것만 아니다”… 경제위험 초래
“강달러, 좋은 것만 아니다”… 경제위험 초래

미 경제 호황 등 영향세계 무역 흐름 악영향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다른 나라 통화대비 초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경제에 여러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연합]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10대 가족, 가해자에 소송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10대 가족, 가해자에 소송

"부주의와 과실로 영구적인 부상·장애" 주장  초인종을 잘못 눌렀다가 총에 맞은 랠프 얄(17)[KC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주리주에서 초인종을 잘못 눌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