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지구촌 2억5,000만명, 여전히 성경 접하지도 못해

지역뉴스 | 종교 | 2019-11-09 18:18:58

성경,지구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성경이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라지만 아직도 모국어로 성경을 접해 보지 못한 지구촌 인구가 무려 2억5,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경 번역 영역에서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위클리프 성경 번역자’들은 올해 10월1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성경의 신약과 구약으로 모두 번역된 언어는 총 698개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83개보다 15개 언어가 추가된 것이다.

신약만 보면 총 1,548개 언어로 번역이 완료돼 전년도의 1,534개보다 14개 언어가 더 늘었다. 또한 성경의 일부만 번역된 언어는 총 1,138개에 달해 전년대비 5개 언어가 늘었다.

성경 번역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감안할 때 그나마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아직도 세계인 5명 중 1명은 자국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클리프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사용되는 언어는 수화를 포함해 총 7,353개로 파악했다. 이중 단 한 줄이라도 성경의 일부가 번역된 언어는 총 3,384개인 반면 3,969개의 언어는 번역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위클리프는 모국어로 성경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강조하면서 그나마 전 세계 161개국에서 2,617개의 언어로 번역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란 점을 새로운 희망으로 평가했다.

<이정은 기자>

 

 

지구촌 2억5,000만명, 여전히 성경 접하지도 못해
지구촌 2억5,000만명, 여전히 성경 접하지도 못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