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시애틀~인천 노선에 차세대 여객기인 에어버스 A330-900neo 신형 기종을 매일 투입한다.
에어버스 A330-900neo는 델타항공의 4가지 좌석 클래스가 모두 구비된 기종으로, 원 스위트(비즈니스클래스 29석), 프리미엄 셀렉트(프리미엄 이코노미 28석), 컴포트 플러스 (이코노미 플러스 56석), 메인 캐빈(이코노미 클래스 168석)을 제공한다.
시애틀~인천노선 델타항공 여객기에선 모든 좌석에 메모리폼 쿠션과 좌석내 전원 콘센트가 제공되며, 조도 설정이 가능한 LED조명, 개인 모니터를 통해 무제한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에어버스 A330-900neo 여객기는 델타항공 자회사인 기내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Delta Flight Products)사가 개발한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IFE)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장거리 항공기다. 시애틀=황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