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검문을 피해 추격전을 벌이던 한인 남성이 불법 마약소지 및 난폭 운전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코네티컷 경찰에 따르면, 한인 최 모(26)씨가 지난 24일 오전 6시30분께 코네티컷 스토닝톤 지역에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최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경찰의 검문 바리케이드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그러자 경찰은 95번 프리웨이에서 20여분간 추격전을 벌여 최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최씨의 차량에서 0.5온스 이상의 마리화나 및 스모킹 파이프 등 관련 도구 등을 발견하고, 그를 마약 불법소지 및 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LA=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