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 리틀넥의 가정집에 침입해 권총강도 행각을 벌이려던 3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23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퀸즈 엘름허스트에 거주하는 배(33) 모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22분께 권총을 소지한 채 퀸즈 리틀넥 263스트릿과 58애비뉴 소재 한 가정집에 침입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수상한 사람이 집 앞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정 집 앞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 배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배씨를 수색한 결과 불법 총기를 발견하고 압수했다. 배씨는 강도미수와 불법 총기 소지, 무단 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뉴욕=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