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하이킹 코스 탑 5
여름방학이 이제 한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방학기간에도 미리 다음 학기를 대비해 예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고 학기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근교에 있는 하이킹 코스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지아 최고의 하이킹 코스 5곳을 소개한다.
▲레이놀즈 자연 보호구역=코스가 짧지만 언덕이 많아 지루하지 않다. 곳곳에 습지 동물과 1800년대 농장, 헛간 등이 있어 역사 공부하기에도 좋다. 1,116피트 높이의 백 마운틴을 따라 1마일과 1.5마일 등 다양한 길이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5665 Reynolds Road, Morrow
▲노스 림 트레일=탈룰라 고지 주립공원의 하이킹 코스로 탈룰라 협곡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협곡은 물론 이 하이킹 코스를 지나는 동안 브라이달 벨리, 라도어, 템페스타 폭포는 물론 하우톤 풀, 탈룰라 폭포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338 Jane Hurt Yarn Rd, Tallulah Falls
▲아일랜드 포드 파크 트레일=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샌디스프링스에 있다. 차타후치 강을 따라 형성된 2마일 코스로 차타후치강 국립 레크리에이션 본부가 있는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새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한때 원주민이 살았던 거대암석이 압권이다. 1978 Island Ford Pkwy, Sandy Springs
▲스톤 마운틴 체로키 트레일=한인들도 즐겨 찾는 스톤 마운틴에 있다. 가파르지만 거의 위험하지 않는 5마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 도중 모두 7,363개의 계단을 자녀와 함께 세워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오크-히카리 삼림이 지친 심신에 힐링도 제공해 준다.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비커리 크릭 트레일=라즈웰에 있는 경치가 일품인 3.5마일 코스다. 일년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고 애완견 동반도 가능하다. 도중 방앗간과 폭포도 있다. 400 Riverside Road, Roswell
탈룰라 고지 주립공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