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에서 놀던 초등학교 학생들을 향해 정체불명의 BB탄이 발사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스톤마운틴의 윈브룩 초등학교 학생 10여명이 BB탄총 혹은 공기총 탄환에 맞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학교측에 따르면 탄환은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나무숲에서 날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누가 학생들을 향해 총을 겨눴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목표물이 아이들이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놀던 도중 BB총이나 공기총 탄환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이후 즉시 애틀랜타 아동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생들은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아 가벼운 상처 치료 뒤 부모와 함께 귀가했다.
경찰은 범인이 누구인지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