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열려

지역뉴스 | | 2019-04-15 20:20:08

애틀랜타 세월호 5주기 추모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애틀랜타 세사모,에모리대서

"생명존중 안전한 세상 돼야"

4.16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13일 애틀랜타에서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다. ‘애틀랜타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과 ‘에모리대 한국학 프로그램’이 공동 주최해 에모리대 화이트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3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세월호 관련 사진을 감상하기도 했고,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서에 참여했다.

조지아텍 장승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은 먼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세월호 참사부터  현재까지의 경과 보고에 이어 닐 조지 교수가 감독 제작한  ‘크로스로드’(Crossroads)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크로스로드는  세월호 참사와 영국 런던의 그렌펠 타워 화재(Grenfell Tower fire) 사고를 보여 주며 생명존중과 인권 존중적 정의를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참가자들은 자유토론에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하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 건설, 안전과 생명은 좌우 이념을 넘어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이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물론 생명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끝까지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조셉 박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열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열려

13일 에모리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열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열려

13일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영화관람 후 소감과 각오를 나누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귀넷, 풀턴, 디캡, 캅 포함나무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조지아 주정부가 여름철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령을 5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조지아 중부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식품비 비율 30년래 최고치식품업체,‘소비 위축’ 경고돈 아끼려 저가 매장 방문네슬리·펩시코 등 매출 감소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지만 소비는 정체되면서 서민층과 저소득층이 소비를 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