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들이 추모식 및 영화상영회를 갖는다.
‘세월호를 잊지 않는 애틀랜타 사람들의 모임’은 ‘에모리대 한국학 프로그램’(Emory Korean Program)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에모리대 화이트홀 205호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및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 영화는 ‘크로스로드’(CrossRoads)다. 크로스로드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제작과 닐 필립 조지 교수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전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탐구한 다큐멘터리다. ‘세월호, 그 후’(After the Sewol)에 이은 닐 조지 교수의 두 번째 세월호 관련 작품인 이 영화는 2018년 LA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