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송미령)는 9일 고급과정 5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이 행사 2~3주 전부터 미리 배부된 예상문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문화에 대해 공부한 뒤 이날 이날 ‘O, X’ 혹은 주관식 답을 쓰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해바라기반의 박아이린양이 영예의 골든벨을 울려 금상에 올랐으며, 은상에는 이준희, 최현성 학생이, 동상에는 김예원, 권예은, 정서인, 정제나, 황다윗 학생이 입상했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이화여고 동창회가 후원했다.
송미령 교장은 “매년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문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는 9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역사와 인물에 대한 퀴즈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